독립서점의 부흥을 위해 독립서점과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 및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립서점의 가치를 전달하고, 그 가치에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Seeing possibilities
지역의 지식문화를 책임지는 복합문화공간인 독립서점이 겪는 어려움.
지역의 지식문화를 형성해왔던 독립서점은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등장으로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한국의 독서문화는 베스트셀러에 치중되기 시작했다. 이후 독립서점들은 독립출판물의 판매와 공간적 매력, 다양한 행사 및 전시기획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서점들은 1) 낮은 마진율 2) 도서 구매채널의 편향 3) 쇼루밍족 문제 4) 인력부족 으로 인해 경영난 문제에 처해 있다. 국가는 도서정가제와 지역서점인증제와 같은 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나, 대부분 경제적 부분에만 치우쳐져 있어 서점의 문화공간으로서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지원이 다수 누락되는 등 제도적 허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인액터스는 이러한 기존 문제해결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람들에게 독립서점의 존재와 매력을 알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독립서점의 가치를 인지시키고자 했다. 더 나아가 ‘북빌리지’ 프로젝트는 독립서점의 부흥을 이끌며, 수동적인 출판시장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난 건강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런칭하게 되었다.
Taking action
독립서점과 독자를 이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북빌리지
인액터스 성균관 빌리지 프로젝트는 독립출판물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독립출판물’과 전국의 독립서점 행사 예약 플랫폼 ‘취향빌리지’를 진행한다. 먼저 월간독립출판물의 경우, 와디즈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펀딩을 통해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했고, 1차와 2차 각각 274%, 552%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 펀딩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수정을 거쳐 2021년 2월 독립출판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였다. 월간독립출판물은 사장님의 추천을 받은 매력적인 독립출판물과 사장님 추천사와 독서 전후로 활용할 수 있는 1.큐레이션 카드(작가 및 책방지기의 큐레이션이 적힌 카드), 2.책방안내문(책방으로의 방문을 유도할 책방 매력 소개 엽서), 3.책방갈피(책방사진과 책방지기의 한마디로 구성된 책갈피)를 패키지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책의 제목과 작가를 가린 비밀책 컨셉을 통해 오롯이 책의 내용에 집중하여 책을 고를 수 있게 하였고, 책방갈피를 패키지에 포함하여 독자들이 책방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음으로, 2023년 6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취향빌리지’를 개발하였다. 취향빌리지는 전국의 책방 행사를 모아둔 국내 유일 플랫폼으로, 책방사장님께는 편리한 고객관리를, 소비자에게는 독립서점 행사를 지역 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는 프로토타이핑 중이며, 2023년 하반기에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책방 사장님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고, 독립서점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독립서점과 소비자를 잇는 하나의 마을로서 독립서점의 부흥에 기여
독립서점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성격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나는 무슨 토끼일까?’를 개발하여 성격 유형별 어울리는 독립서점을 매치해주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독립서점 소개 및 사장님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식당 및 카페와 할인제휴를 맺어 데이트코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독서 및 독립서점과 관련된 다양한 비정기 콘텐츠들도 업로드하고 있다. 북빌리지는 다양한 서점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독립서점 부흥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과 독립서점을 잇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Enabling progress
북빌리지 프로젝트는 대상자의 에셋을 충분히 활용하여, 그들이 최소한의 추가 노력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립서점 사장님들이 가진 책에 대한 지식과 애정, 큐레이션 능력을 활용한 빌리지의 비즈니스 모델은 추가적인 수익 채널을 만들고 싶어도 인건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서점에 추가적인 수익 채널을 공급하여 독립서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액션들은 독립서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서점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빌리지 프로젝트는 다양한 서점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서점’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독립서점의 부흥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