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OT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플라스틱 프리 트렌드 확산을 목표로 각종 친환경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팀입니다.

현재 플라스틱 남용을 억제하고, 폐기 이후 단계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 식기 렌탈서비스와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와 상품의 제공을 통해 P.NOT은 소비자에게 ‘Best Choice’가 아닌 ‘Favorite Choice’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Seeing possibilities

누구나 아는 환경문제이지만, 변화와 규제가 요구되는 상황 속 마땅한 대안이 없는 현실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심각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 컵은 연간 259억개, 일회용 접시는 10억 8000만개가 사용되며 일회용 생수 페트병의 49억개가 버려지며 일회용 생수 페트병의 경우 지구를 10바퀴 돌 수 있는 양이 배출되고 있다. 행사 및 모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환경운동 시민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행사 방문객 1인당 평균 3.5개의 일회용품을 사용하며, 한 번의 행사에서 36,800개의 일회용 쓰레기가 배출된다. 또한 규모가 큰 행사는 하루 평균 100L 봉지 100여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배경으로 지목되는 사실은 기업과 행사 및 모임 주최 측은 탑다운 방식의 비용친화적 접근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한다는 것과, 행사에서 일회용품 외의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P.NOT은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행사 측이 원하는 종류의 다양한 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오션인 업사이클링 시장

경기 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18년 인터넷 포털에서 ‘업사이클’의 검색 빈도수가 4배이상 증가하였다.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며 기업들의 관심과 행동 또한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는 약 100개의 업사이클 브랜드가 있고 업사이클 시장 규모는 40억 미만이며 이는 경쟁기업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음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 기업이 활성화 되지 못한 원인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한 소재 수급이라는 점이 있는데,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 등 기관 등장에 따라 안정적으로 소재 확보가 가능하다.

Taking action

행사 측에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다회용 식기를 빌려준다면, 이 부분에서만큼은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인액터스 성균관 P.NOT은 캠페인이나 봉사활동 등 일회성 활동 대신,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을 수 있는 행사 문화 및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약 30~50명 규모의 F&B가 제공되는 비건 등 친환경적인 행사 및 모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 임팩트를 창출하고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 외에도 친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여 플라스틱 프리 트렌드를 주도하고자 한다.

텀블벅 펀딩을 통한 플라스틱 프리 트렌드 확산

P.NOT 프로젝트는 플라스틱의 사용량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의 폐기량을 줄이고자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상품성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로 확장하였다. 2021년 2월 텀블벅에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롱슬리브 펀딩을 진행하였다.

Enabling progress

P.NOT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프리 트렌드 확산을 위해 “다회용 식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한다.실제로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 실행을 통해 약 1,100개의 일회용품 감소 효과를 냈으며, 피넛백 펀딩은 203%를 달성하였다. 이후, 플라스틱 관련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종이영수증 OUT 챌린지’를 주도하기도 했다. P.NOT 프로젝트는 더 나아가 플라스틱 프리 트렌드를 주도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는 중이다.